한국구보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KT연수원에서 ‘2024년도 신제품 발표회 및 하반기 대리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제품 170마력 대형트랙터(M7) 시연모습.

한국구보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KT연수원에서 ‘2024년도 신제품 발표회 및 하반기 대리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외부에서 진행된 행사로, 전국 대리점 경영인과 영업사원, 한국구보다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게 진행됐다. 
외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2024년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소개를 비롯해 시제품 활용시연 및 체험 위주로 진행이 됐다.
이번에 소개된 신제품에는 170마력 대형트랙터(M7), 2000ℓ 붐스프레이어(BSA-2000), 10조 이앙기, 스가노, 고바시 작업기 6종 등이 포함됐으며, 참고 출품으로 23마력 승용관리기 등의 기종도 선보였다.
또한, 2024년도 상반기 사업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전개 방향을 제시하며, 공지사항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도 꾸준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대리점 경영인 여러분도 동반성장의 주체로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2000년 설립 이래 한국 시장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밭작물 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농을 중심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은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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