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기를 맞아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2025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2025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봄철 영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월24일부터 3월21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해 점검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91여개 시군, 140개의 산간 오지마을을 포함한 읍·면·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4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 LS엠트론, TYM,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53명을 동원해 33개반으로 편성해 실시될 예정이다.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값 및 운반비를 제외하고 정비 및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수리, 응급처치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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