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달 23일 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KISTI 국제회의장에서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한 R&D 혁신생태계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달 23일 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KISTI 국제회의장에서 데이터 융합·협력을 통한 R&D 혁신생태계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ISTI와 농기평이 보유한 R&D 데이터의 원활한 융합·유통 체계를 확보하고, 데이터 서비스 우수모델 등을 개발하여  빠른시일 내 민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활한 R&D 데이터 유통·융합 환경 마련 △한국형 AI모델 “고니(KONI)” 활용을 통한 농식품 분야 업무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적용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및 과학기술 지식인프라(science ON) 플랫폼의 농식품 영역의 질적 확대에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KISTI와 농기평 간 데이터 유통 및 AI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의 우수사례 창출을 통해 KISTI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 간의 데이터 협력 표준에 관한 레퍼런스 및 공공 분야에 한국형 AI모델 도입 저변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R&D가 데이터 경제와 AX(AI transformation) 서비스 체계로 변모 하는 중요한 시발점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속적 데이터 융합 및 AI 서비스 환경 구축으로, 국민과 연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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